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공화국/문제점 (문단 편집) === 일자리 === >'''열심히 만들어 놓으면 그대로 다 빨려 갑니다. 블랙홀처럼, 사람도, 문화도, 학생도, 재산도…''' >- [[김관용]] 당시 [[경상북도지사]] >---- >2007년 9월, 수도권 집중 반대 지역균형발전 촉구 1천만인 서명 운동 [[https://youtu.be/Ny3iG36qbdk?t=2020|연설]] 中 취업에서 근무지가 수도권이냐 지방이냐 하는 것은 연봉 못지 않게 중요하게 고려되는 건 어느 나라에서나 공통적인 현상이다. 수도권에 인구가 많으니 쇼핑몰이나 서비스 기관 등 시설이 늘곤 하는데, 이것은 곧 일자리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관성의 법칙]]처럼 [[규모의 경제|인구가 또 늘고, 시설(=직장)도 또 느는, 수도권에는 이러는 도시 발전의 일반적 경향, 즉 선순환이 발생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수도권 근무 선호 현상이 유독 심한 편인데, 본인의 연고지가 어디든 그 문제를 떠나서 대체로 지방 근무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까지는 [[전화기(학과)|전화기]] 학과를 중심으로 [[공과대학]]을 졸업한 취업자에게는 지방 근무가 거의 필수적이었는데, 2000년대 이공계 기피 현상[* 여기서 말하는 이공계 기피 현상은 이과 내에서 통하는 협의로서 '''의대 가야 대접받고 공대 가면 지옥'''이라는 인식이 아닌, 광의로서 '''문과 가면 서울 본사에서 사무직으로 편하게 살지만, 이과 가면 지방 공장에서 현장 관리직으로 고생해야 한다'''는 인식이다. 그래서 이 당시에는 고등학생들의 문과 선호도가 높았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청년 취업난의 여파 때문에 문과의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공과대학 졸업자들도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진 탓에 이런 구분은 큰 의미가 없어져서 현재는 이과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의 주요한 원인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일단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대기업 본사가 서울에 위치해 있다. 당장 2022년 4월 27일 기준 재계서열 10위 내 기업 중 서울에 본사가 위치하지 않은 기업은 [[포스코그룹]], [[HD현대]] 단 두 곳 뿐인데, 그 기업들마저도 사실상 수도권에 컨트롤 타워를 두고 있다. [[포항]]에 본사가 있는 [[포스코그룹]]은 서울사무소가 실질적인 본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에 본사가 있는 [[현대중공업]]은 지주회사를 만들어 [[분당구|분당]]에 본사를 두었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연구소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이전했다. 게다가 지방에 본사를 둔 회사는 20위 내로 넓혀봐도 두 군데만 추가될 뿐이다.[* [[카카오]] 본사가 [[제주도]]에 위치. [[중흥건설]] 본사는 [[광주광역시]]에 위치. 하지만 카카오는 [[카카오커머스]], [[다음 뉴스]], 다음 자동차, 다음 영화, CS팀, 이상 82명으로 전 직원(3,388명)의 2.4%만 상주하는 명목상 본사일 뿐 실질적인 본사는 판교 아지트이다.] 이는 거의 모든 주마다 세계적인 기업 본사가 있는 [[미국]]이나 [[홍콩]], [[상하이]] 등이 수도 [[베이징]]의 경제력을 압도하는 [[중국]], 역시 [[루르 공업 지대]]와 [[바이에른]] 등 남부 지역이 수도 [[베를린]]의 경제력을 넘어서는 [[독일]] 등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그마나 역시 수도권 집중화가 심하다고 지적되는 옆나라 [[일본]]도 우리나라 수준으로 대기업 본사의 수도권 집중도가 높지는 않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일본은 단순히 본사가 수도권에 집중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꽤 널리 퍼져 있다.구체적으로 보면 일본의 경우 재계서열 10위 내 기업들(2021년 1월 22일 기준[[https://www.hankyung.com/thepen/moneyist/article/202103156221Q|#]]) 중 본사가 도쿄에 위치한 기업은 [[소프트뱅크]], [[소니]], [[NTT]], 주가이 제약, 신에츠 화학공업으로 절반인 5곳이며 일본 재계 1위 [[도요타]]는 [[나고야]] 근교 [[도요타시]]에, [[키엔스]]는 [[오사카]]에, 패스트리테일링은 [[야마구치시]]에, 일본전산과 [[닌텐도]]는 [[교토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그 외에도 [[오사카]]는 [[파나소닉]]와 [[샤프(기업)|샤프]], [[시즈오카]]는 [[SUZUKI]]와 [[야마하]] 등, 지방에 본사를 둔 굵직한 대기업들이 꽤 많다.] 실제로 규모가 큰 기업에서 본사나 연구소는 수도권에, 생산 공장은 시설을 지을 면적이 넓은 지방에 두어 서로가 출장 명목으로 자주 오가며 업무를 수행하는 일이 많은데, 그 이유는 수도권 근무자들의 지방 근무 기피 때문이다. 사실 기업 입장으로 보면 모든 업무 시설을 지방에 둬서 유지 비용을 절약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는 편이 더 나으나 본사를 지방에 두면에 본사에서 업무를 수행할 직원들의 반발이 심한 데다가 심지어 그만두는 한이 있어도 수도권에 있는 다른 회사를 찾는 사람 때문에, 기업은 직원을 계속 붙잡기 위해서 수도권에 있는 것이다. 이는 [[경로의존성]]과도 유관하다. 더구나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본사]] 근무 =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의 [[요직]]', '[[지사]] 근무 = [[지방(지리)#s-2|지방]]의 [[한직]]'이라는 [[관념]]이 워낙 뿌리깊게 박혀 있다 보니, 지방 발령의 개념 자체를 능력이 부족하거나 밉보여서 [[좌천]]되었다는 인식이 든다. 심지어 공장마저도 수도권에 두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년대 들어 [[삼성전자]]는 [[평택시]]에, [[SK하이닉스]]는 [[용인시]]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중 SK하이닉스의 경우 [[구미시]]에서 유치를 위해 수많은 혜택까지 제시했으나 결국 용인시에 밀리고 말았다.] 다만 공장의 경우 그래도 아직까지는 지방에 두는 경우가 많다. 땅값 문제도 있고, 석유화학이나 조선업, 제철소 등은 필수적으로 바닷가에 위치해야 하는 지리적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지방 근무를 유배로 취급하는 건 분명히 잘못된 인식이지만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 사기업의 [[사무직]]은 거의 100%의 확률로 '''지방 발령 = [[좌천]]'''이 맞았고, 이후로 커리어가 끝났다.''' 사실상은 지방 발령 = [[명예퇴직]], [[정리해고]]의 전 수순으로 보고 있었고, 사기업 총수들의 생각도 실제로 똑같았다. 저 녀석 이제 보기 싫으니까 지방 보내고 알아서 내보내자는 심보였던 것이다. 수도권에 있던 직원을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지방으로 보내는 것은 100% 좌천이고, '''실제로 지방 발령 자체를 [[부당노동행위]]로 지정하여, 노동자가 회사를 고소해서 서울로 돌아올 수도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신입사원]], 회사 사규 자체가 [[순환근무]]인 경우, '''직원의 명백한 비위([[음주운전]] 등) 등의 명확한 이유 없는 비연고지 근무'''는 '''[[대한민국]]에서 부당노동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신입의 경우 최소 1년, 최대 5년까지는 비연고지 근무를 할 수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자녀를 출산하면 최대 2년 이내에 회사가 연고지 근무를 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 연고인데 지방으로 보내는 것은 비연고지 근무를 강요하는 것이므로 부당노동행위가 되어 버린다. 물론 인프라가 나름 잘 짜여 있고, 수도권 과밀화가 문제시되면서 광역시 중심으로는 인식이 굉장히 많이 나아졌지만, 그 외의 지방에서 일하는 것에 기분 좋은 마음이 들 수가 없게 되고, [[이직]]하는 한이 있어도 수도권 근무를 선호하며[* 낮은 임금의 [[9급 공무원]] 공채 시험 경쟁률이 지방직 중 유일하게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서울시]] 공무원 공채 쪽이 유독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은 2019년까지의 일로 2020년부터는 [[지방직]]과 서울시의 시험일이 같아져서 경쟁률이 대폭 낮아졌다. 더구나 2021년부터 원서접수의 중복접수가 불가능해지면서 경쟁률이 11.1:1까지 내려갔다. 결국 서울시 공무원 경쟁률이 높은 것은 지방직과 달리 서울시 자체에서 추가로 선발하기에 기회를 한 번 더 얻기 위한 수험생들의 간절함이었던 것이다.], 수도권 과밀화는 더 심해지고, 자연히 지방 근무 기피 현상도 같이 더 심해진다. 반면 지방의 경우, 시골이라면 모를까 상당수의 지방 대도시 출신 구직자들은 직장을 구할 수 있다면 굳이 상경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통계가 존재한다. 소도시가 대도시에서 밀리는 현상은 세계 어디에서나 일어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지방 [[광역시]]조차 위의 역순으로 역시 [[관성의 법칙]]처럼 [[양극화|인구가 줄고, 시설이 줄고, 인구가 또 줄고, 시설도 또 줄어드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대한민국 지방 경제의 주축은 중소기업 중심의 제조업이며, IT, (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계, 서비스업, 매체 계열의 직업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 사람 일자리 선택의 폭이 좁다. 예를 들면,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사회 초년생이 지방에서 양질의 직업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결국에는 수도권으로 이주하게 된다. 또한, 당연하게도 고학력 시대인 대한민국에서 제조업인 공장에서 일하는 것을 기피하는데, [[울산광역시]]에 있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생산 공장과 같은 지방 소재 대기업 생산직의 경우는 그래도 근래에 여건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중소 도시나 시골에 있는 영세 업체에서 달력의 빨간 글씨 위에 전부 검정 매직으로 색칠해버리고 수개월 내내 출근시키거나 최저 시급을 무시하거나 임금체불을 하는 등 부조리가 대단히 심각하다. 수당이나마 제대로 챙겨주면 모르겠지만, 중소기업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영세 업체 특성상 수당 같은 걸 제대로 줄 수 있을 리도 만무하다. 특히 일자리의 복지 측면에서도 수도권보다 좋지 않으며, 고학력 시대이다 보니 노동 소득(제조업 등), 자본 소득 간 격차도 크다. 고도 발전 시기에는 가난했었다도 가장의 수입으로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두 사람 이상을 감당하기 힘들다. 근로감독관이 부족하여 단속하기도 어려운데, 이 점이 여론의 비판을 많이 받아 2010년대에 들어서는 정부에서 근로감독관을 증원하고 있으며 노동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물론 한국에 있는 모든 회사의 직장 문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나,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위치한 회사에서 좋지 않은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고, 눈에 띄는 것이 사실이기에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문화적 발달 속도가 느리다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직종이래도 급여 자체는 지방 쪽이 더 많을 수도 있다. 특히 사무직이 더 그러할 수 있는데, 수도권 소재 회사의 사무직이 그만큼 취준생들의 수요가 많으나 자리는 한정적인지라 신입 내지 경력이 길지 못한 구직자의 경우는 인건비가 높게 책정되기 어렵다. 반면에 지방의 사무직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재 풀이 상대적으로 작은 한편은 자리는 항상 있어 보다 높은 임금을 약속하면서 타 지역에서 인사를 데려오기도 한다. 그러나 비슷한 금전적 조건의 직장을 얻는대도 서울과 지방의 직장 문화가 적잖이 다르다. 예를 들면, 수도권 사람들의 경우 청년층일수록 개인주의화되어 동료들과 같이 밥을 먹거나 자주 회식해야 하는 등의 집단 활동이 강제화된 사내 분위기에 거부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위계질서, 연공서열에 상대적으로 유연하고 '갑질'[* 직무상 갑을 위계에 따른 갑질이 아니라 그야말로 [[똥군기]] 같은 걸 의미한다. 명백한 [[인권]] 침해이다.]에 거부감이 강한 젊은 세대의 경우는 지방에서 직장을 얻고 자괴감을 받기도 한다. 지방에서 쭉 나고 자라 학교도 지방에서 주로 다니고 수도권에서 특별한 경제 활동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이에 그런대로 적응하지만 최근에는 지방에서도 갑질을 일삼는 직장을 청년층이 기피하고[* 뿐만 아니라 지방의 청년층도 개인주의화되어 수도권과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쭉 지냈거나 수도권에서 지내다가 여러가지 금전적 이유(연봉은 둘째치고 수도권의 높은 생활 비용)로 지방에 내려온 사람들의 경우는 이에 적응하기 힘들어한다. 한편 지방의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직업센터를 낀 일용직 노동자 또는 [[외국인 노동자]]다. 그런데 일용직 노동자들은 금전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바로 그만두며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는 [[불법체류자]]도 있기 때문에 이들의 인식도 좋지 않고, 외국인이 많은 동네를 기피하게 되며, 공장에서도 대한민국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간의 신경전도 자주 일어난다. 지방의 일자리가 약간의 급여를 더 준다대도 선택하기 힘든 이유. 이렇게 선택의 폭이 좁아 가족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정규직이든 알바이든 대학 문제이든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결국 가족이 흩어져 일자리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수도권으로 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데 구직자는 많으나 여성들을 위하는 제조업이 많지 않을 뿐더러 여성들이 선호하지 않으니 여성 간 경쟁이 심하게 된다. 지방 대도시의 청년층 인구 유출은 성별을 가리지 않지만, 이러한 제조업 구직으로 새로 유입되는 인구는 대개 남성이다. 이는 지방 대도시의 [[남초]] 현상이 심해지는 주된 요인이기도 하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권 문화가 아무래도 보수적이다 보니, 여성들의 경우 결혼을 대체로 일찍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지방으로 내려와서 짝을 찾아 결혼하려 해도 나이가 들수록 힘들다. 왜냐하면 '''적령기의 여성들은 대개 일찍 결혼해서.''' 비수도권 지역, 특히 영호남 지방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빨리 결혼을 하는 이유는 이쪽 지방의 문화가 비교적 보수적인 것도 있지만, 수도권에 비해 부동산 시세가 낮아 자가 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므로 빨리 자리잡을 수 있는 것이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은 물론 아주 작은 영세 업체나 불법으로 돈을 만지는 자들까지 대부분의 회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특히 [[문과]]나 [[예체능]] 직무의 경우는 이 현상이 더 두드러지는데, 문제는 지방 구직자들이 수도권에 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무턱대고 상경하면 거주비 때문에 수익이 크게 줄어든다. 한 달 수익을 생각하면 차라리 편의점이나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나을 정도. 물론 전문직이나 대기업 일자리를 구한 사람은 그보다는 경제상으로 여유로울 수 있으나, 이 점은 지역마다 편차가 있을 수 있다. 위 내용처럼 중소기업의 월급 수준은 낮고, 근로 환경도 열악하며, 지방도 수도권보다는 싸지만 지역에 따라 집값 차이가 있다. 정말로 집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순수익으로 따지면 소도시에 살지 않는 이상은 이하 생략. 주변에 [[자취]]를 하거나 일부의 사람들은 무리를 해서라도 수도권에 자가를 구하려고 한다. 어찌되었든 간에 이러한 사회에서는 수도권 과밀화는 절대로 완화되지 않는다. 결국 서울에는 둥지가, 지방에는 먹이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노동 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 이러한 수도권 선호로 인해 '[[남방한계선(취업)|남방한계선]]'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